ver1) 6년전 서울역앞 우리 만난 겨울날/
네 눈은 하얀 흰눈처럼 너무나 설레이죠/
맘은 다급해지고 가슴 깊히 차올라/
고백하고 싶은 맘으로 백번 천번 외쳤죠/
나지막한 목소리로 조심히 소심한 성격에/
솔직한 마음을 전해 내 심장은 미친듯 더 뛰네/
나 거친 숨소리 잠시 멈칫하며, 애타게 기다린/
너의 답장 너도 좋다 앞으로 계속 만나잔 한마디/
그날 이후, 잠못 이룬 사랑의 속삭임/
삶의 이유, 너만 있다면 아픔도 치유/
기척없이 찾아온 기적같은 추억/
기다림 없는 낭만 위한 기쁨을 또 누려/
내곁에 내옆에 곤히 잠든 모습에/
이마에 두볼에 살짝 입을 맡추네/
창살로 비친 빛이 바래 널 비출땐 마치/
천사가 내려온 듯 꿈의 날개를 달고 날아/
hook) 눈을 뜨고 나면 니가 내 앞에 서 있을까?/
날이 밝아 오고 나면 다시 볼 수 있을까?/
6년전 서울역앞 행복했던 겨울날/
그 날을 잊지못해 회상에 또 잠기네/
ver2) 추웟던 겨울이 6년만에 다시 찾아와/
첫사랑 니가 눈이 오면 가끔 생각나/
그땐 나 바보처럼/ 도망갔던 나날처럼/
어린 마음에 처음 사랑을 이리저리 갈팡질팡했던/
허전한 공허함 구긴 편지 새긴 눈물자국/
또 한번 자극 된이별 상처만 가득해/
실타래가 잘못 풀린 우리사랑 잘못돼/
유리조각 깨지듯 부서진 조각만 넌 남긴체/
조금 까지 남아 있던 마음에 문도 닫혀/
커진 상처 안에 막힌 가슴에 생각 지쳐/
깊이 패인 날이 많이 보인밤 하늘에 말해/
하얀 눈처럼 돌려 달라고 uh! 외쳐 보네/
있을땐 잘몰랐어/ 행복에 겨워서/
사랑은 떠났갔어/ 내삶은 변했어/
바람에 날리는 긴 머리카락 이별이란 나락/
미안하단 말 하지않아 널 추억 하잖아/
hook)
bridge) 세월이 흘렀다/ 많은게 변했다/ 모든게 달라졌어/눈물이 메말랐어/
추억은 자유로이 하늘로 날려버린다/ 깊은 한숨 이별 연습 홀로 또 보낸다/
시간은 지났다/ 기차도 지나갔다/ 회상도 캄캄해져/기억이 나질않죠/
추억은 자유로이 하늘로 날려버린다/ 깊은 한숨 이별 연습 홀로 또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