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에서

시와

이렇게 앉아있는 이 오후에도
나무사이로 보인 하늘 아름다운 것들을

가만히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무언가 행복이 아니라도(괜찮아)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가지를
흘러가는 저 물소리도

어쩌나 두고 떠나기는 아쉬워
한걸음 입맞추고 돌아서네요.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정슬기 시와 별  
이광조 시와 같은 하루를  
시와 잘 가, 봄  
시와 화양연화  
시와 랄랄라  
시와 아주 작게만 보이더라도  
시와 작은 씨  
시와 하늘공원  
시와 굿나잇  
시와 사실, 난 아직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