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굳이 나를 설득하려고 애쓰던 니가 애처로와서.
말없이 고갤 끄덕였지 이해하는 척했던 것뿐.
애써 널 잡으려고 하지 않았어.
너의 관심밖에 내가 있는 걸 알아.
태연한 척하면서 참는 것 뿐이야. 화도 내고 싶지만.
* 그래도 널 사랑했기에 난 널 이해하려고
난 지금 고민중이야. 멋있는 이별로
너를 보내 주기 위해서. 겉으로만 웃는 척하는 것뿐.
하지만 오해는 하지만 내가 울 수도 있어.
단지 부담 주기 싫어. 떠나는 니가 쉽게 날 잊어버릴 수 있도록
거짓스런 표정을 질뿐이야. 널 사랑하기에..
2. 나를 설득하려고 하지마 나에게 감정이 화를 낼지 몰라.
차라리 솔직한 표현이 어쩌면 나를 위로하는 거야.
떠나는 너는 갈 곳이 있지만 남겨진 나는 지금
너밖엔 없는데. 그 많은 추억을 나혼자 가지라며
너는 떠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