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실대는 파란하늘 연두빛깔 물결위에
그대와 둘이서만 출발하는 돛단배를 타고파
가끔씩 돌고래를 만나거나 참조기를 만나면
반갑게 밀짚모자 살짝들고 인사를 하겠지...
서쪽에 그대향기 살짝 섞인 바닷바람 불어오면
나는야 미리 싸온 도시락에 샌드위칠 먹고파
한 손엔 아름다운 레몬 빛의 쥬스 한잔 들고서
우리의 빛나는 미랠 위해 축배를 들고파
그대를 만난 건 행운이야
나는 매순간이 감동이야
누가 뭐라해도 정말 우린 사랑의 연인
내 맘을 뭐라고 말로다 표현 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