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사람들은 서로에게 또 상처를 주지
좀 다물지 못할 입으로 잘 아물지 않을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또 안겨주지
"얼마나 무지한가. 이 좆만아. 니 자신 좀 봐라"
자기 자신을 주지치 못한 자의 누워 침뱉기
세배 쯤 자신을 남보다 높이 평가해,
누구든간에 순간의 변화를 읽어내
이사람을 사랑해야할지 또 적개심을 가져야할지를 정하네
이용가치를 따지든가 '너와 난 다르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위로
난지도 냄새가 참 지독하다는건 잘 알면서 또 참지 못하고
한번 더 자신을 더럽히네
"분명한건 이 세상 이치란게 불행히도 다 이래"
너 잠시 내 말을 들어봐, 기억속에 성가신 애 한명이 있었지
꽤 착해 보였던 애라서 속 맘을 내보인 애들도 꽤 됐었나 보더라고
좀 알더라도 그런 입장이 되지 못한 사람은 100% 내 입장을 이해친 못해
기껏해 봤자 하나 혹은 둘을 알면서 다 잘 아는 척을 해대지
패대기 쳐진 대답은 그 같은 경우에 너 자신이 처한 뒤에나 실천하지 왜?
마침 내가 그때 있어서일까? "저 자식 왜 저리도 생각이 나보다 어려? 너무 한심해"
그 놈은 되려 숨어 비웃음을 흘려
"겨우 안심돼"라고 말하는 애들이 자기도 모르게 받고 있는 상처를 난 보았네
이봐들 좀 참고하게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어」
말만 헤대지 좀 말고 이 말을 하는 사이에도 꽤 많은 말들이 생각없이 뱉어지네
ayo, man. u, understand?
왜 다들 입에다 칼을 담는데? 그럴꺼 나 그냥 입을 다물게
사람들은 서로에게 또 상처를 주지
좀 다물지 못할 입으로 잘 아물지 않을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또 안겨주지
"얼마나 무지한가. 이 좆만아. 니 자신 좀 봐라"
chorus)
귀를 막고 하는 말들이 내 눈을 가리는데
나는 어떤 사람을 더 믿어야만 하는걸까?
부드러운 거짓말, 대답은 어딨나?
쉽게 던져 버린 말에 상처가 남은 어린맘(x2)
outro)
난 저 상처를 어루만져라고 말하진 않아
참 저 말처럼 조심해야 할게 없다는 거야
상처란 참 주기도 받기도 너무도 쉬운법이거든(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