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 /
밥!밥!밥!밥밥밥밥 밥- Starry 바밥
혜화동 좁은 골목길에 조그만 분식집이 있었지.
마음씨 고운 아줌마가 하던 분식집 (아저씬 배달 중)
배고플 때나 해장할 때 모두 모여 가곤 했지 (했었지)
단돈 천오백원 짜리 닭곰탕 먹으로,
진한국물 맛에 다데기를 풀고 우~
정신없이 먹다 입천장이 까져도 몰랐었지.
나 죽기전에 한번만 꼭 먹고 싶어,
죽기전에 한번만 꼭 가고 싶어
모든게 즐거웠던 시절. (그시절에는)
눈물이 나도록 그리운 시절~(닭곰탕처럼)
난 돌아가고파. 밥밥밥밥...
이제는 바쁘게 살아가면서 가끔 생각날때가 있지 (생각나)
우리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그 시절들이~
마로니에 공원 영화루 진화춘 반미진 여주곱창 백마당구장도~
개미분식도 너무 그리워
죽기전에 한번만 나 죽기전에 한번만 또 먹고 싶어
(한번만 먹어보고 싶어)
죽기전에 한번만 꼭 가고싶어 (한번만 가고싶어)
모든게 즐거웠던 시절.(그시절에는)
눈물이 나도록 그리운 시절 (닮곰탕처럼)
난 돌아고파. (닭곰탕처럼)
나 돌아가고 파 (닭곰탕처럼)
나 돌아가고 ~~~ 파~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