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long 오랫동안 지금까지 farewell
이제 떠나 마는 시련을 via. 내 자신을 비하.
견딜 수 없는 pain. 마무리 짓지 못할 것만 같았던,
정리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지금은 돌아봐도
끝에 섰다면 두려워했겠지 하루 이틀 끝을 생각하며
이젠 편해 오히려
잃어 버린 건 지금 필요한 것
이제 나에게 남은 건 니가 버린 것
잊어버린 건 니가 없다는 것
이제 느낄 수 없는 건 함께 했던 것
지대한 관심 또 고백 그리고 그 뒤엔 독백
니가 한마디 날린 막강 (토네이도)
한방에 (K.O) 목구멍을 넘어가는 한잔의 술도
그것도 물론 버림받은 몸뚱아리위에 붙은 머릴 정리할순없고
이젠 됐어 이젠 Pass (나) 단번에 새가 됐어(uh!)
갈곳을 잃어버린 My Race 창백한 어둠만이 쌓인 My Face
무척 힘들었지? 여길 떠나기가
하지만 눈물과 고통과 아픔 슬픔 남은 이들의 것
돌아오지 않을 널 놓지 못하는 건
미안 한단 말도 아직 못했었기에
두 시야 속에 잠긴 잔상 속에 엉킨
알 수 없이 들리는 길고 긴 나를 부르는
소린 이미 내앞에 두려움에 크나큰 힘겨움에
나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날 알기에
혼자서 끌쩍이던 한편의 길었던 참회록 그 속
마지막 final page에 기댔던 그 어떤 기대도
좁은 방갈로 안에 막혀 깨져버린 내길로
금방 빛도 없이 사라져 버릴 블랙홀 속으로
무척 힘들었지? 여길 떠나기가
하지만 눈물과 고통과 아픔 슬픔 남은 이들의 것
정말 힘들었지? 나를 버리기가
하지만 눈물과 고통 아픔 슬픔 남은 이들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