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온종일 비가 오는
날이였던 것 같은데
어째서 내 마음은
씻겨지질 않는건지
지나간 기억들이
자꾸 나를 괴롭히고
오늘도 밤을 지새네
다시 내게 사랑한다고
뛰어올 것 같은데
어째서 내 앞엔
보이는게 없는지
다시 너를 볼 수 있다면
너를 볼 수 있다면
그 손 놓치지 않을거야
길 가다 흔히 보이는
패스트 푸드점들도
나에겐 소중했던
기억들이 있는 곳들
눈앞이 흐려지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늦었지
아직도 널 생각하나
다시 내게 사랑한다고
뛰어올 것 같은데
어째서 내 앞엔
보이는게 없는지
다시 너를 볼 수 있다면
너를 볼 수 있다면
그 손 놓치지 않을거야
내 안에 니가 있으니
다시 내게 사랑한다고
뛰어올 것 같은데
어째서 내 앞엔
보이는게 없는지
다시 너를 볼 수 있다면
너를 볼 수 있다면
그 손 놓치지 않을거야
다시 내게 사랑한다고
뛰어올 것 같은데
어째서 내 앞엔
보이는게 없는지
다시 너를 볼 수 있다면
너를 볼 수 있다면
그 손 놓치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