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oeki arukou/ ひと驛步こう

SMAP

途中下車して地上に出た 天はいい
토츄우겐샤시테치죠우니데타 텐키와이이
도중에 차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나왔어 날씨가 좋아
いつもの道路)を尻目に ひとこう
이츠모 쥬타이노도오로오시리메니 히토에키아루코우
언제나 정체중인 도로를 무시하며 한 정거장 걸어가자

道で倒れたコドモが泣いてる どうしようと考えた
미치데타오레타코도모가나이테루 도오시요우토캉가에타
길에서 넘어진 아이가 울고 있어 어떻게 할지 생각했어
別の人が先に手を貸して
베쯔노히토가사키니테오카시테
다른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어서
ほっとしたり情けなかったり 苦笑いさ
홋토시타리나사케나카앗타리 니가와라이사
안심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쓴 웃음이 나와
理由もなくていいひとになったり 意地だったり
와케모나쿠테이이히토니나앗타리 이지와루닷타리
이유도 없이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사악해지기도 하고
そんなれる持ちのまま僕の 日が回っている
손나유레루키모치노마마보쿠노 마이니치가마와앗테이루
이런 흔들리는 마음으로 나의 하루하루가 돌아가고 있어
背伸びをしたら背骨 バキンと音をたてた
세노비오시타라세보네 바키응토오토오타테타
발돋움을 하니 등뼈에서(삑)하고 소리가 난다.

アクセサリりのお兄さん 調子どう?
아쿠세사리우리노오니이상 쵸오시도오?
액세서리 파는 형 요즘 어때?
まぁねなんて笑らい返しなから 色だから
마네난테와라이카에시나카라 이로이로다카라
그저 그래라며 웃으며 대답하지 가지각색이니까

昔通ったあの店たしか このりだった
무카시카요옷따아노미세타시카 코노아타리다앗타
옛날에 다녔던 그 가게 아마도 이 근처였어
道に入って探したけど
요코미치니하잇테 사가시타케도
옆길에 들어가서 찾아봤지만
ちかう店にすっかりわって 君もいない
치카우미세니숫카리카왓테 키미모이나이
다른 가게로 완전히 변했고 너도 없네

冬の日にはあのイルミネション きれいだったね
후유노히니와아노일루미네-션 키레이다앗타네
겨울날에는 조명 전구가 아름다웠지
今は空にヒコキ雲のびて 足早に季節すぎた
이마와소라니히코-키쿠모비테 아시바야니키세츠스기타
지금은 하늘에 비행기구름이 길어지고 빠른 걸음으로 계절은 지나쳤지
もうすぐ夕暮れの  いが街をつづむ
모오스구유우구레노 니오이가마치오츠즈무 
이제 곧 석양 내음이 거리를 감싼다

ずっと積み重ねてきたものぜんぶ 机にべて
즛토츠미카사네테키타모노젠부 츠쿠에니나라베테
계속쌓아왔던 것 모두를 책상 위에 나열하고
カタチにしておきたいけれど
카타치니시테오키타이케레도
형체로 만들어 놓아두고 싶지만
まふたつよく閉じなければ 見えなくて
마후타츠요쿠토지나케레바 미에나쿠테
눈을 세게 감지 않으면 보이질 않았지

冬の日にはあのイルミネション きれいだったね
후유노히니와아노일루미네-션 키레이다앗타네
겨울날에는 조명 전구가 아름다웠지
今は空にヒコキ雲のびて 足早(に季節(きせつ)すぎた
이마와소라니히코-키쿠모노비테 아시바야니키세츠스기타
지금은 하늘에 비행기구름이 길어지고 빠른 걸음으로 계절은 지나쳤지

なんか少し分かってきた 僕が 悲しいけれど
난카스코시와카앗테키타 보쿠가 카나시이케레도
뭔가 조금 깨닫게 된 내가 슬프지만
無(なこともしょうがないことだって 今日は許せてしまえる
무다나코토모쇼오가나이코토닷테 쿄오와유루세테시마에루
소용없는 일도, 어쩔수 없는 일도 오늘은 용서할 수 있어
もうすぐ別の 電車の音が近い
모오스구베츠노에키 덴샤노오토가치카이
이제 곧 다른 정거장 전차 소리가 가까이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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