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서 가는 것도 아니야
싫어서 가는 것도 아니야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울면서 너는 내게 말 했지
이름 모를 그 찻집
너울 빛 창가
저무는 바다 모래 밭에
우리의 발자욱
지우고 버리기에 지우고 버리기에
너무나 아름답잖아
일은 정녕 우리의 모든 것을
아무러 버리고 마네
울면서 떠난 너는 바보야
그렇게 보낸 나도 바보야
바보가 만든 사랑이야기
바보는 너무 슬프게 하네
이름 모를 그 찻집
너울 빛 창가
저무는 바다 모래 밭에
우리의 발자욱
지우고 버리기에 지우고 버리기에
너무나 아름답잖아
일은 정녕 우리의 모든 것을
아무러 버리고 마네
울면서 떠난 너는 바보야
그렇게 보낸 나도 바보야
바보가 만든 사랑이야기
바보는 너무 슬프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