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뜨거웠던 햇살 닮은
너의 반짝이는 두 눈을 봤을 때
내 놀란 가슴을 알고 있나요
햇살 포근하던 햇살 같은
너의 싱글벙글 그 미소만이
나의 태양 나 어떡하나요 oh, baby.
먼 길 걷다가 지친 어느 날
양떼구름이 흩어져 멈춘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맞으며
그대 나를 찾아왔네요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닷가에 가방,
신발 벗어놓고
한걸음에 달려 가 봐요
그대 손을 꼭 잡을 거에요
해이, 야! 우리 함께 지나가는 길이
해이, 야! 사랑 길이 되고
해이, 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둘을 부러워 할 거에요
나의 태양되어 줄래요? oh, baby.
먼 길 돌아서 만난 우리죠
손바닥을 펴고 두 눈을 감고 볼을 대고
자연스레 입술이 닿아질 때면
내 심장이 간질거려요
푸른 하늘에 붉은 태양이 될 수 있다면
노란 햇살처럼 힘을 모아서
그대 손을 꼭 잡을 거에요
해이, 야! 우리 함께 지나가는 길이
해이, 야! 사랑 길이 되고
해이, 야! 우리 함께 길을 걸어 갈 때면야,
좋다 !
해이, 야! 사랑 길이 되고
해이, 야! 우릴 보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같이 춤을 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