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고요히 눈이 내리고
화려한 불빛 방 안 가득히 타고
채 잠 못 이루는 사람들 웃음소리가 스며들 때
우리는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네.
Lalala...
다시 혼자가 너무 두려워
너의 얘기에 애써 눈 감았지만
참 미련히 몰랐던 너의 맘
오랫동안의 외로움이
미안해, 미안해 그만 널 보내야지.
Lalala...
난 아무것도 모르고
여태 들뜬 맘으로
콧노랠 부르며 기다려왔는데
너의 두 손엔 헤어짐 이라는 선물
(Hey, but it's christmas today,
but it's christmas today please don't go away)
정말 미안해 많이 힘들었었니.
떠나줘야 하는데 오늘 이별은 너무 아파
자꾸 눈물이.. 눈물이 흘러서 못 가겠어..
나 못 가겠어..
행복한 사람들 그 중에
나 혼자 울고 있잖아..
나 못 가겠어..
Lalala...
그냥 해본 장난이라고 말 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