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고 따뜻한
그 날들이 당연해서
몰랐어 끝이 있는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먼 거리에서 서있지만
널 꿈꾸고 매일 노래해
조금씩 느껴지는 빈자리에
솔직히 외롭기도 하지만 괜찮아
선명한 추억이 있잖아
우리에게는
따듯한 미래도 있잖아
그것이 날 미소 짓게 해
하루에도 열두번씩
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먼 거리를 느껴
아프지는 않은지
안부라도 들었으면
조금 덜 불안 할 텐데
조금씩 느껴지는
빈자리에
솔직히 외롭기도
하지만 괜찮아
선명한 추억이 있잖아
우리에게는
따듯한 미래도 있잖아
그것이 날 미소 짓게 해
햇살이 네게 비출 땐
내가 널 생각하는 거야
바람이 흥얼거릴 땐
널 위해 노래하는 거야
비가 니 어깨를 적실
땐 너 때매 눈물짓는 거야
봄이 네게 인사할 땐
우리 다시 만나는 거야
우리 다시 만나는 거야
우리 다시 만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