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멈춰서서 내 얘길 좀 들어봐줘
이별을 말하면서 떠나던 니 모습마저
이해 할 수 없어 소리쳐 화를 냈어
가는 널 잡진 못하고 또 다시 화를 냈어
난 이율 모르고 매번 넌 화내고
거듭된 싸움에 지쳐 이별을 외치고
나라는 놈은 정신 차려보면
어느 순간 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로 만들어놔
난 너뿐이야
(사과할땐 습관처럼 내게 했던말)
그건 너도 알자나
(소리쳐서 미안해 진심은 아니였어)
잠깐 미쳤었나봐 그래 미쳤던거야
다시 시작하면 돼
안돼 그녀가 떠나간다
사랑하는 그녀가 떠나가
우리사랑도 우리 추억도
모두 버리고 떠나간다
부서진 사랑에 조각이 가슴 찌르네
없어진 사랑의 기억이 자꾸 널 지우네
널 비워내고 남은 자리를 상철 기우네
또 기워낸 추억이 흉터로 남아 널 채우네
그렇게도 슬픈 얼굴은 또 처음이야
나를 바라보던 니 눈동자는 텅비어
가슴속에 깊이 박혀 정말 바보같은
나와 울던 니가 마지막이 됐을뿐
난 너뿐이야
(사과할땐 습관처럼 내게 했던말)
그건 너도 알자나
(소리쳐서 미안해 진심은 아니였어)
잠깐 미쳤었나봐 그래 미쳤던거야
다시 시작하면 돼
안돼 그녀가 떠나간다
사랑하는 그녀가 떠나가
우리사랑도 우리 추억도
모두 버리고 떠나간다
안돼 그녀가 떠나간다
사랑하는 그녀가 떠나가
우리사랑도 우리 추억도
모두 버리고 떠나간다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그저 바라볼께
슬프지만 더는 붙잡진 않을께
내가 너를 위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못난 나의 가장 큰 배려일 테니까
부디 니가 항상 행복하게 웃길 바래
너와 함께 했던 즐거웠던 시간 이젠
모두 사라져 지난 추억이 되겠지만
마지막 선물이라고 소중히 간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