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작사·작곡
1.보이지 않는다 해도 나는 느낄 수 있어요
어둠이 흐르는 소리를 들어봐요
세상이 잠든 동안에 소리 없이 흘러가지만
"이젠 아침이 오네"
『 난 해가 뜨는 순간을 항상 깨어 마중하리
그 빛살을 마주 보며 눈을 감지 않고서
바라보면』
2.동터오는 거리에는 우유배달부의 발길
멀어지는 별빛사이로 지나가면
깨어나는 사람들의 숨결이 내곁에 있어
"이젠 아침이 오네"
『』반복
어둠 속을 뚫고 이제 아침이 오네
시간 위를 지나 우리 곁으로 오네
보이지 않는 곳에 슬퍼하는 모든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