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소용없지만
조금은 늦었겠지만
고마웠어 너라서 고마워
서로가 전부였었던
행복에 몸서리 치던
다신 없을 사랑을 주었기에
헤어질땐 니가 너무 미웠어
너만은 영원할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내 맘을 다줬던 사람
아직도 낯설어지지 않아
행복해줘요 여전히
내 맘 너뿐이지만
몇 번을 채우고 또 비워도
결국 너만 남지만
단 하나도 지워지기엔
단 한순간 잊혀지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날들
너라서 참 고마워
참 힘들게 니가 너무도 많아
편하게 숨을 쉴수 조차 없게
자신없어 사는동안 널 잊는일
시간도 너를 두고 가잖아
행복해줘요 여전히
내 맘 너뿐이지만
몇 번을 채우고 또 비워도
결국 너만 남지만
단 하나도 지워지기엔
단 한순간 잊혀지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날들
너라서 참 고마워
너를 잊어보려고
술에 취해도 보고
아무나 만나 보려고 해봐도
눈치없는 내 맘에
항상 너만 떠올라
미워할수도 잊을수도 없잖아
사랑했잖아 다 버릴만큼
행복했잖아
너무 사랑해서
눈물이 많았던 우리잖아
결국 우리 헤어지지만
평생 우리 못잊겠지만
좋은 추억만 간직할게
이제 우리 정말 우리
끝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