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잊어가나봐 널 조금씩
모든 이별이 다 그런것처럼
혼자뿐인 내 모습에 견딜수 없이
아팠던 날들이 어제인거 같은데
(제아)니가 없는 긴 휴일에도 혼자 티비를 보며
가끔은 생각없이 웃기도 하고
곁에 너 없이 눈을 뜨는 아침도
이젠 익숙해진 나인걸
(코러스)널사랑했던 시간만큼 흘린 눈물이
이제야 다 마른거 같아 oh you'll never know
나를 떠난 너의 사랑을 용서 할수 있어
널 잊은것 같아..
(미료)너 없이도 웃을수 있었던 어제도
너 없이도 살아갈수 있는 오늘도
그예전에 난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모습들이란걸 또 알지만
(제아)변해가나봐 내 사랑도
모든 사랑이 다 그런것처럼
오랜시간을 지녀온 낡은 지갑을
갑자기 잃은듯 이젠 허전할뿐야
(나르샤)난 이제서야 내 친구들과 술에 취한 밤에도
너아닌 얘기들로 웃기도 하고
가끔 너 아닌 누군가를 만나도 더는
어색하지 않아
(코러스)널 사랑했던 시간만큼
흘린 눈물이 이제야 다 마른것 같아
oh you'll never know
나를 떠난 너의 사랑을 용서 할수 있어
널 잊은것 같아
(나르샤)내방안에 아직 남겨진 수많은
니 모든 흔적을 이제서야 조금씩
나 지울수 있어
(제아)혹시라도 내곁에 너 돌아올까봐
니 모든걸 다 그대로 남겨둔 나였는데
(미료)아직도 모퉁이를 돌아서면 그곳에 니가
환하게 웃으며 날 기다리고 있을거라
씁쓸하게 봐봐 넌 없자나 다시봐도
이제그런 허튼 기댄 더는 하지 않을테야
(코러스)널사랑했던 시간만큼 흘린눈물이 이제야
다 마른것같아 oh you'll never know
나를 떠난 너의 사랑을 용서할수 있어
널 잊은것 같아
널 사랑했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