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 그대를 사랑하게 됐고
똑똑하게 사랑하겠다던 마음이
그대 앞에선 사라지고
아무 때나
찾아오는 보고픔에
젖은 그리움이
내 나이가 지나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아
속상해요 가는 시간이
속상해요 또 오는 세월이
가시 같은 현실의 강을 건너가도
난 네가 있어 괜찮아
얼마동안 사랑하고
얼마동안 너를 보게 될까
미치도록 보고 싶어
가슴 아픈 날이 많았는데
아무리 힘든 날이 와도
난 네 손을 놓지 않겠다
그대 앞에 있는 내가
때론 작게 느껴지더라도
세상에서 누굴
사랑 하냐고 물으면
그대라고 말할 나에요
운이 좋아 널 만났다고
요즘 들어 생각을 하게 돼
다시 한번 세상에
태어날 수 있다면
그때도 너였으면 해
얼마동안 사랑하고
얼마동안 너를 보게 될까
미치도록 보고 싶어
가슴 아픈 날이 많았는데
아무리 힘든 날이 와도
난 네 손을 놓지 않겠다
난 네 손을 놓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