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렴] 에라 만수 에라 대신 대화여흐로 설설이 내리소서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로구나
1. 세월이 여루허에 돌아간 봄 다시와 청정세월 인정수요
춘만건곤 복말라 어이타 세속인심 나날이 달라 변천이로구나
2. 성주야 성주로다 성주 근본이 어디매요 경상도 안동땅에 제비원이 본이되니 제비원에다
쓸씨받아 동문산에다 던졌더니 그소리 점점 자라나서 밤이면은 이슬맞고 낮이면은
별빛쏘여 청장목 황장목 도리 지둥이 다 되었구나 에라 만수
3. 야박진외 권주가 술 사 실코 가는배 동강 칠리탄의 염자홍 낙시배 나도 어서 저 배를
타고 고국산천을 돌아가서 우리벗님 앵무전에 거드렁 거리고 놀아볼까 에라만수
4. 망망망 북소리는 태평연후를 자랑하고 둘이 부는 피리소리 쌍봉황에 춤을 추고 수상반죽
젖대소리 어깨춤이 절로난다 에라 만수 에라 대신 대화 연후로 솔솔히 내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