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해바다 저 멀리 우뚝 솟은 울릉도라 불어오는 파도소리 내 마음은 슬퍼지네
우리 님은 무정하게 어허이허여 안오시나 오늘 밤도 야속하게 등대불만 깜박이네
2. 동해바다 저 멀리 우뚝솟은 울릉도라 불어오는 파도소리 내마음을 울려주네
우리 님은 무정하게 어혀이허여 못오시나 오늘 밤도 야속하게 찬바람만 몰아치네
3. 동해바다 저 멀리 우뚝솟은 등대불은 불어오는 파도소리 등대불만 깜박이네
우리 님은 무정하게 어허이허여 소식없네 오늘 밤도 쓸쓸하게 바람소리만 들려오네
에헤야 데헤야 어절씨구 우리네 고장 좋고 좋네
살기도 좋네 음--- 금수강산 삼천리에
밭 가는 농부들 콧소리에 흥겨워서 음---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네
산천에 초목도 흥겨워서 음--- 아---
청산도 절로 사랑도 절로
모두 함께 두둥실 둥실 노래 부르며 즐겨보세
너도 가세 나도 가세 우리 모두 손을 잡고
앞산 뒷산 새동산으로 꽃맞이나 하러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