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나 그대 곁으로 가요
아무말 말아요
바라만 볼께요 단지 그뿐인데
모르는 척 좀 더 어른스럽게
너를 밀어내고
어느새 다가선 내게 놀라는 너
날 다스리고 다잡아도 내맘대로
안되는건 이미 내게 가득찬 그대
사랑하는 건
자꾸만 더 너를 떠올리는 내가
밉고 싫어져서
두눈을 가려도 다시 보이는 너
알고있죠 그대 흔들린 눈빛
그게 더 힘든거 이대로 내품에
안아주고 싶어
난 아니라고 안된다고 돌아서도
거짓인걸 이젠 내가 널 생각하면
아파오는걸
오지마 내가 갈수없게
하지마 내가 듣고픈말
그런 널 받아줄수없는 나라서
더욱 초라해 지는데
난 아니라고 안된다고 돌아서도
거짓인걸 이젠 내가 널 생각하면
아파오는걸
날 다스리고 다잡아도 내맘대로
안되는건 이미 내게 가득찬 그대
사랑하는 건
바라만 보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