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우습죠 그대의 모습도 아닌 그 향기
단지 그 것 하나에 내 발길과
오늘 하루가 멎었단 것
참아온 그대라는 그 기억이 하나둘
주워담을 수 없이 내게 흘러 견딜수도 없이 그리워져
기억 저 멀리 웃으며 기다리는 너
우리 함께 걸었던 그 길 위에 멈춰서
너를 그린다
행복했던 우리 지난날들을 잊었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 같을 만큼 작은 기억도
그대로죠
해맑게 미소 지으며 날 보던 두 눈도
차가워 걱정했던 작은 손도 견딜수도 없이
그리워져
기억하는지 웃으며 함께한 날들
지금 너도 이 길을 걷고 있길 바라며
너를 부른다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지만 걷고 걸어본다
기억하는지 웃으며 함께한 날들
지금 너도 이 길을 걷고 있길 바라며
너를 부른다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