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맘대로 다시 돌아와..
내가 반길거라 마냥 믿었니..
잔인하게 날 버린 건 너야..
널 기다리며.. 나 울며 불며.. 살 줄 알았니..
천만에 필요 없어.. 난 멀쩡해.. 깨끗이 bye야..
너 따윈 다 잊었어.. 우린 이제 모르는 사이야..
가버려 꺼져버려... 내 맘 속에 영원히 die야..
다시는 내 눈 앞에 얼씬도 마.. 날 찾지마.. 제발 돌아가..
혼자 버려져 눈물 날 때도..
찢긴 가슴 속이 아려 올 때도..
입술 깨물며 버텨낸 나야..
또 돌아가게.. 널 받아주게.. 내가 미쳤니..
천만에 필요 없어.. 난 멀쩡해.. 깨끗이 bye야..
너 따윈 다 잊었어.. 우린 이제 모르는 사이야..
너 감히 어디를 와...
착각하지마.. 니가 알던 내가 아니야..
살만해 너 없이도 난 행복해.. 너와는 bye야..
난 벌써 다 지웠어.. 오래전에 끝났던 사이야..
잘 봐둬 기억해둬.. 너만 알던 그 바본 die야..
더 이상 바보처럼 울지 않아.. 가지 않아..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