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널 기다리던 나의 마음들은 모두 접어두고서 지쳐있던 나를 달래고
멀어질까 두려웠던 너의 기억 속에 나를 버려두고서 희미하게 지워져 간다
늘 너의 곁에 머물고 싶던 내 기다림도 이젠
너에게 떠나가는 어떤 인사도 어떤 말도 해 줄 수 없겠지만
나에게 남아있는 작은 순간도 장난처럼 잊혀지길 바래본다
늘 익숙하던 너의 얼굴도 내 노래들도 이젠
너에게 지나가는 슬픈 시간도 빛나는 날도 나는 없겠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다른 소란도 너에게는 알지 못 할 일뿐이겠지
너에게 떠나가는 어떤 인사도 어떤 말도 해 줄 수 없겠지만
나에게 남아있는 작은 순간도 장난처럼 잊혀지길 바래본다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