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암

김용임
등록아이디 : Oo애오라지oO(dlrrbs1211)
풀벌레도 울-음울다 잠이들고

밤도깊은 백-련암에 호롱불 밝-혀놓고

호롱불 밝-혀놓고 잠못드는 저-길-손아

합장한 두-손위에 흐른눈물

저하늘에 사-무치면 더러는 잊으리라

언젠간 잊으리라 그슬픔 그상처도

세월에 묻혀질꺼야

>>>>>>>>>>간주중<<<<<<<<<<

속삭이던 별-빛마저 잠이들고

달도기운 백-련암에 등촛대 밝-혀놓고

등촛대 밝-혀놓고 시름하는 저-길-손아

선방에 결-가부좌 흘린눈물

석가세존에 사-무치면 더러는 잊으리라

언젠간 잊으리라 그슬픔 그상처도

세월에 묻혀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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