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사랑한다 말할 때
세상을 다가진 것만 같았죠
우린 서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했는데
그런 내게 헤어지잔 말할 때
가슴이 다 헤진것만 같았죠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허전함을 달랠수가 없네요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요
그댈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그대 품에 안긴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한번을 참고 두번 참아도
살기 힘들만큼 그리워지면
그대를 찾아가 사랑한다고
꼭 말할께요 먼 발치에서
내가 무슨 말을 하질 않아도
나의 마음을 잘 알던 사람
전화기로 불러주던 자장가에
잠이 들곤 했는데
:
헤어졌지만 그대는 내 가슴에
추억이라는 별이 되요
내가 가는 길마다
또 나를 비춰주네요
환희 웃을 수 있게
사랑했는데 행복했는데
매일 습관처럼 그댈 불러요
그대만을 사랑하는 내 맘을
잊지 말아요
웃고 살다가 울고 싶을 땐
참기 힘들만큼 그리워질 땐
그 땐 딱 한번 그대 모르게
보고 갈께요 먼 발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