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해가 지나가 바로 내가 같이 나가
다른애가 너와 같이 나와
둘이 같이 날 봐 이렇게 갇히나봐
친구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날 봐
이러면 안되는데
그 점은 나도 알겠는데 의지와는 다른 내 몸
피할수 없는 레몬향기 같이 다가와
나 내 가슴이 너무 따가와
날 보는 네 시선을 자꾸 피하게 돼
이렇게 만남은 계속되어 자꾸만 차오르는 내 속
그 안에 네 미소 그 속 눈속 미소 눈을 감아도 계속
선명해지는 향기나는 네 미소
수줍은듯 너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을 언급하며 친구의 전화번호를 물어
정말 미안해 이러면 안돼는데
그 친구의 목소리가 내 안에 그녀의 숨소리가
그리워 나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
내 상태는 물 떠난 금붕어와 같아
점점 조여오는 숨막힘에
모든것을 기억 못하는 치매같이
내겐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어
내겐 아무래도 그녀가 필요한것 같았어
그날 밤 나는 맡았어
내 팔에 스며있는 네 향기의 여운을
네 마음속의 영혼을
나만 사랑해줄거라 믿었어
그래서 내 모든걸 다 줬어
그런데 이게 뭐야 왜 날 대체 아프게 하는거니
처음엔 너와 운명이라 믿었어
그치만 내 마음은 변했어
이렇게 너에게 미안해하는 내가 나도 싫은데
왜 내 친구니 나에게 너만큼 소중한데
날 봐 진지하게 차가워진 내 감정을
지루해 외면하던 너만 점점 괴로울 뿐이야
제발 저리 꺼져 너에 대한 환상이 깨져
미움만이 많이 커져
You will never know' cause
I will never show
내가 다시 말해서 내 안에 이젠 네가 아예 없어
맡어봐! 내 가슴에 남아있는 네 향기가
그 빛을 발하는지 내가 너의 향기를 바라는지
차라리 울지말고 욕을해
사실 요 근래 싫증났어 Yo! 그래
딴 여자가 생겨버렸어
그래 나는 결국 나쁜남자였어
많은 욕으로 나를 죽여줘
벌레같은 놈이라 낙인을 찍어줘
우린 이제 남이되어
나는 너 몰래 친구에게 접근하여
사랑의 국경을 넘을래
수 많은 비난이 쏟아져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랑을 느껴 무너져도 이 길을 택할래
나만 사랑해줄거라 믿었어
그래서 내 모든걸 다 줬어
그런데 이게 뭐야 왜 날 대체 아프게 하는거니
처음엔 너와 운명이라 믿었어
그치만 내 마음은 변했어
이렇게 너에게 미안해하는 내가 나도 싫은데
왜 내 친구니 나에게 너만큼 소중한데
날봐 진지하게 차가워진 내 감정을
지루해 외면하던 너만 점점 괴로울 뿐이야
많은 사랑에도 끝이 항상 보여
나를 사랑해도 항상 뭔가 불안해
나는 사랑해도 딴 사람을 택할 수 있어
많은 사랑에도 끝이 항상 보여
나를 사랑해도 항상 뭔가 불안해
나는 사랑해도 딴 사람을 택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