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사랑

백설희,이미자
초록 바다 물결 우에 황혼이 오면
사랑에 지고 새는 서귀포라 슬픔인가
님 떠난 밤 부두에 울며불며 새울 때
칠십 리 밤 하늘에 푸른 별도 섧더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아득한 바다
물새도 울며 새는 서귀포라 눈물인가
동백꽃 꽃향기에 휘감기는 옛추억
칠십 리 해안선에 서리서리 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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