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여자 귀통신세랑께

Unknown

(중모리)

사람이 한 평생 살다보면 은 일도 있고 좋을 일도 있으련만 고생스럽게 살다본께

무덤덤하구먼 촌에서 태어나 촌으로 시집와 가난이야 이력이 났지만 고생은 징그럽게 혔어

(이채)

농사가 안되면 않되서 걱정, 농사가 장되면 제 값을 못받으니 걱정

정성들여 키운소 개 값으로 팔려가고 돼지새끼 키워서 구덩이에 파묻고

자식들이 병이나도 병원 한 번 목가보네 아이들이 자라면 가르칠일 걱정이네

세상 좋아졌다지만 느는 것은 빚뿐이네 일을 하면 노력하면 느는 것은 빚뿐이네

느는 것은 빚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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