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기가 힘이 든가요 그렇게 잘 웃던 사람이
나란 존재가 부담인가요 나밖에 없다고 하더니
나를 떠나 가나요 날 이렇게 버리고 가나요
가는 그 길에 혹시 내가 그대 눈에 밟히진 않나요
그래도 떠나나요 서럽게 우는 나를 보면서
잘도 가네요 참 잘도 가네요 참...
사랑이란게 이런건가요 한낮 짧은 봄날 같아요
눈이 부시게 아름답지만 금새 시들어 버리네요
나를 떠나 가나요 날 이렇게 버리고 가나요
가는 그 길에 혹시 내가 그대 눈에 밟히진 않나요
그래도 떠나나요 서럽게 우는 나를 보면서
잘도 가네요 참 잘도 가네요
너 떠나가면 다신 서로 마주치지도 마요
어차피 우리 인연이 아니면
작은 기대조차 못하게
멈출수가 없네요 내 흐르는 이눈물이 그대
가는 그길을 꼭 붙잡았으면 좋겠어 제발 제발 제발
죽어도 못잊을 사람아 난 너를 미워 할 수가 없어
사랑하니까 참 사랑하니까 참...
[nrz6_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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