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계속될까 내 맘은 이미 상처로 가득해
언제나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아 가슴은 아픈데
난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아무런 꿈 없이..
자정을 넘은 시간 아름다운 Lady's
그 속에 둘러싸여 내 친구들과
술에 만취되 오늘은 이제 그만
단골 대리번호가 뭐였더라?
으음 기사님 갈게요 사하구
내가 말했는데 왠지 어색한 기분
지우지 못해 눈을 감고 의자를 젖혀
이 씁쓸함은 내가 술에 취했다는 증거
두개의 믹스테입 또 싱글 앨범 두개
뭔가 하긴 한 거 같은데 내 자린 그대로네
Fuck that 알콜은 조울증을 불러
그래 난 술을 마시면 안돼 스스로를 위로 하네 eheh
차라리 쉬는게 나아 이것보다는
stay stay stay 집에 있는게 나아
오늘이 지나면 이 씁쓸함은 또 날 지나가고
현재에 적응된 무딘 감정이 날 찾아와.
언제까지 계속될까 내 맘은 이미 상처로 가득해
언제나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아 가슴은 아픈데
난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아무런 꿈 없이..
술기운이 머리끝까지 올라와
친구들의 말이 흐려질때 쯤
이제 그만 갈 시간이 된거 같아
막차 올 시간됬어 나 이제 일어나야 될꺼 같아
12시 10분 마지막 열차에 몸을 실어
꽉찬 사각 칸막이 속 피곤해 보이는
사람들의 표정 그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무엇을 보고 살아가고 있는걸까?
누나와 나 하나만 보고 살아온
우리 엄마 때문에 이걸 멈출 수가 없었어
계속 적어왔지만 현실은 불효자가 될 뿐
뭐 같은 세상에서 난 항상 피해자가 될 뿐
매년 새해가 시작될때 난 다짐 했었어
더 나은 내일의 날개를 펼치려 했었던
꿈과는 동떨어진 삶의 놓여 있는 나
과연 지금 난 어디까지 와있는 걸까?
언제까지 계속될까 내 맘은 이미 상처로 가득해
언제나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아 가슴은 아픈데
난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아무런 꿈 없이..
어떤 꿈 없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난 지쳐 쓰러질 것 같은데 같은데 대체 난 언제까지
언제까지 계속될까 내 맘은 이미 상처로 가득해
언제나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아 가슴은 아픈데
난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아무런 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