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단다

박강수
고운 바람이 불어 와 내 눈을
간지럽히고 지나간다
눈부시게 소식 기다리다 만난 그대와

봄이 온단다 그 향기로운 말
눈을 감으니 더 반가웁다
고운 마음 벌써 달려 나가 활짝 피어 날 준비한다

봄비가 와도 좋겠네
우리 비를 맞고 걸어보는 추억이게
해가 나도 좋겠네
우리 눈부시게 아름다운 꿈을 꿀테니

아름다웁게 더욱 아름다웁게
마음에 봄이 온단다.

♬간주중♬

고운 새소리 저 시냇물소리
노래부르면서 흘러간다
구름 뒤에 숨은 산들바람 타고
무지게 꿈을 꾼다

봄비가 와도 좋겠네
우리 비를 맞고 걸어보는 추억이게
해가 나도 좋겠네
우리 눈부시게 아름다운 꿈을 꿀테니

아름다웁게 더욱 아름다웁게
마음에 봄이 온단다

노래 부르면 그대 나를 부르면
마음에 봄이 온단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