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한희정
아침으로 스며드는 지난 날의 피로와
따뜻한 햇살 입술 위에
가득히 담아 길을 나서네

길고 긴 마음의 흔적을,
보이지 않던 그 길의 끝을 아..

바로 (빠라라라) 곁에 있었다는 걸
넌 너를 난 나를 잊은 채 살아왔지 음
지금 해야 할 건 너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서 쉬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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