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오늘도 엄청난 심장고동소리와 함께
눈을 뜬 건 새벽 5시
그녀와 이별 한지 어느덧 4주
기억 속 영사기는 지나간 그녀와의 추억을
수 도 없이 리플레이하고
나는 벌써 몇번 째 우리가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는다
네 입에서 나온 믿을 수 없는 그말
헤어지자
그말은 날 잡아 달라는 의미 였음을
나조차도 이제야 알겠는걸
사랑은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않는것
이해와 양보로 끝없이 보듬어 주는 것
늦었지만 이제서야 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것
후렴)
rain on me
비가되어 내려오는 기억들
돌아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시간의 미로 속에
눈을 감고 비를 맞으며
그대를 그려요
2절)
욕심이 컸던 것일까
잦은 다툼속에
마치 깨져버린 유리
조각처럼 우리사랑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어 멀어지는 우리
사이는 좁혀지지 않고 더
멀어지기 만해 막다른곳
이별이란 파도에 휩쓸려
우리 사랑이란 작은 모래성
받아 들이기 어려운 현실
이제는 너와 내가 둘이 되는 것이
맞는 거 겠지 그런 거 겠지
스스로 자조섞인 웃음만을 짓지
시간이 흘러 인생의 지도
한자락에 자리잡을 그대와의 추억
지금은 울고 있지만
언젠가 미소지을 내 모습을 그리며 널 그리네
후렴)
rain on me
비가되어 내려오는 기억들
돌아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시간의 미로 속에
눈을 감고 비를 맞으며
그대를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