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어느 날
촉촉이 젖은 우산 아래서
네 손을 잡고 걷는 이 길이
따스한 저녁노을
햇살 같아 uh
아직 온기가 남은
더블샷 라떼 두 잔을 들고
삼청동 좁은 골목길
가로등 아래
라떼 향의 네 입술에
사랑스레 포옹하며
가벼웁게 입맞추며
소소한 사랑 이야기
우리의 사랑 이야기
써내려 가볼까
함께 있는 곳곳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들려오는 음악마다
우리의 노래가 되고
ooh oh oh
너를 좋아해
맑은 너의 눈동자
그 안에 비친 나의 표정이
행복에 젖어 물들어
점점 밝아지는
저기 반짝이는 샛별처럼
사랑스레 포옹하며
가벼웁게 입맞추며
소소한 사랑 이야기
우리의 사랑 이야기
써내려 가볼까
함께 있는 곳곳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들려오는 음악마다
우리의 노래가 되고
ooh oh oh
너를 좋아해
사랑스레 포옹하며
가벼웁게 입맞추며
소소한 사랑 이야기
우리의 사랑 이야기
써내려 가볼까
함께 있는 곳곳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들려오는 음악마다
우리의 노래가 되고
ooh oh oh
너를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