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안을 때마다 나는 두려워져
끝없이 터지는 나의 가슴이
너를 알기 전에 그 나의 모습은
정지된 시간 속에서와 같았어
너의 눈동자를 사랑하기 전에는
시간의 모래 속에 나는 그저 묻혀 있었어
불타버린 내 가슴의 아픈 흔적들이
내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해도
너만을 사랑하는것 이외에
나는 그다른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나 이대로 눈감으면 그 앞엔 네가 있어
내기억 한가운데엔 언제나
네가 자리할 뿐이야
함께 있을 때 만큼이나
혼자선 너무 외로워
벗어 날 수 없어 영원히 함께 있어야만 해
너를 안을 때마다 나는 두려워져
끝없이 터지는 나의 가슴이
너 없이는 아무 것도 난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되 버린 내 모습
내 사랑이 커지는 만큼
우린 영원할 수 있을까
너와 사랑하여 난 자꾸
힘든 나를 만들어가
너를 안을 때마다 나는 두려워져
끝없이 터지는 나의 가슴이
너 없이는 아무 것도 난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되 버린 내 모습
너를 안을 때마다 나는 두려워져
끝없이 터지는 나의 가슴이
널 안을 때마다 그리고 널 느낄 때마다
나의 사랑만큼 두려워지지만
너의 눈물을 마르게 해 줄 수만 있다면
나 너를 위해서 내 모든 것을 태우리,
떨어져 있을 때 마다 돌아서야 할때마다
울리는 나의 가슴의 외로움이
견딜 수가 없어 나는 참아낼 수 없어
그건 나를 괴롭히는 그런 괴로움
너 없이는 아무 것도 나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되버린 내 모습 난 두려워
(ID : tl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