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의 마음을 두드린 그대 시작인데도 불안해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른 채 하는건지 난 알 수가 없잖아
(조금씩 조금씩) 그대에게로 다가갈수록 멀어져
(아래로 아래로) 늘어져버린 눈물 훔칠 수도 없을만큼 너무나 많이
파랑새 아픈 목소리에 눈물 내린 버드 나무
고인 그 눈물에 내 맘도 울어 미치도록 그리운 그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어도 가슴 깊은 곳 흐느낌
그대 마음은 누구를 향하고 있는 건지 난 알 수가 없잖아
(blue in love, blue in love) 내 마음을 봐 너를 향해 열어둔 날
(blue in love, blue in love) 조금은 늦어져도 후회 하나 없이 기다릴테니
파랑새 아픈 목소리에 눈물 내린 버드 나무
고인 그 눈물에 내 맘도 울어 미치도록 그리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