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그대와 함께 했던 시간이
나에겐 손에 잡힐 듯 생생한데
나를 깨우던 그대 목소리가
쓸쓸한 알람소리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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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 방안에
가득한 그대 향기
모든 것이 낯설다
변한 너도 낯설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까
나만 홀로 멈춰 서 있다
따뜻한 바람 불어와
멍하니 나는 서 있다
혹시 너는 어떤지
이런 나와 같은지
난 언제나 이 자리에
저무는 노을 바라보며
항상 그랬듯 널 그려볼게
따뜻한 바람 불어와
멍하니 나는 서 있다
혹시 너는 어떤지
이런 나와 같은지
난 언제나 이 자리에
저무는 노을 바라보며
항상 그랬듯 널 그려볼게
따뜻한 바람 불어와
멍하니 나는 서 있다
혹시 너는 어떤지
이런 나와 같은지
난 언제나 이 자리에
저무는 노을 바라보며
항상 그랬듯 널 그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