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부르지 마

이수영

가벼웁게 발길을 돌리던 Moment
거짓 사랑이란 음~ 덧없어라
나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던 니가
음~ 무정하게 차갑게 날 떠나가네

붙잡을 수 없는 너를
놓을 수도 없는 너를
그 날부터 난 하루가 지옥 같았어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래
됐어 너 내 이름 부르지마
또 니가 흘리는 웃음 속에
기억도 미련도 다 모두 우스워졌잖아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의 추억을 맡기지만
찬란한 눈물도 헤어짐 앞에선
다 소용없는거야

그랬나요 사랑이 식어진 거죠
음~ 너무 쉽게 빠르게 빠져든 우리
밤새도록 통화하고 매일같이 만나오던
하루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하죠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래
됐어 너 내 이름 부르지마
또 니가 흘리는 웃음 속에
기억도 미련도 다 모두 우스워졌잖아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의 추억을 맡기지만
찬란한 눈물도 헤어짐 앞에선
다 소용없는거야

머리가 지끈거리고 너무 울어
더 힘도 없단 말야 너 때문에

됐어 넌 사랑도 모르면서
끝까지 지키지도 못하고
또 니가 흘리는 웃음 속에
기억도 미련도 다 모두 우스워졌잖아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의 추억을 맡기지만
찬란한 눈물도 헤어짐 앞에선
다 소용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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