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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눈물이 아프다
그립다 기억이 그립다
스쳐간 한 순간 바람도
너 닮아서 다 너라서
점점 잊혀져간다
마치 넌 넌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사랑했던 그런 날에
맘 저리도록 시리게 새겨놓은 말
사랑아 울지마 날 위해 울지마
때이른 소나기처럼 잠시 슬픈 날에
이렇게 아파도 한없이 베여도
온맘 적시고 나면 그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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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바래져간다
마치 난 난 너의 곁에 없던 것처럼
사랑했던 그런 날에
맘 저리도록 시리게 새겨놓은 말
사랑아 울지마 날 위해 울지마
때이른 소나기처럼 잠시 슬픈 날에
이렇게 아파도 한없이 베여도
온맘 적시고 나면 그칠 테니
아픈 사랑이 내린다 아픈 눈물이 내린다
함께 못할 우리 두 가슴에
사랑아 울지마 날 위해 울지마
때이른 소나기처럼 잠시 슬픈 날에
이렇게 아파도 한없이 베여도
온맘 다 젓고 나면 그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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