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 추억 ◈
아픈 마음도 잊질 않아
차갑게 바라본 눈동자는
잊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젠 모든 걸 잊을 거야.
너와 함께 지나쳐 버린
슬픈 너의 슬픈 추억 떠오르는 때는
스치는 빗물 소리만 들려도
너의 얼굴이 떠올라.
일기장 속에 너의 이름
써 있더라도 울진 않아.
이제 다시는 바보처럼
너의 전화를 기다리진 않아.
다른 누가 날 사랑해도
내가 원하는 건 그런 사랑 아냐.
나에겐 너 하나였을 뿐
다른 사랑은 진실이 아니야.
슬픈 노래가 흘러 나와
슬픈 추억이 스쳐갈 땐
내리는 빗방울 속으로
너의 모습을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얼굴
내겐 괴로움만 남는데
서로가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 버린 다른 느낌 되는 걸
이제는 더 이상
난 사랑은 없어
눈물을 흘리지 않겠어
정말 기다리진 않아.
Repeat)
일기장 속의 너의 이름
써 있더라도 울진 않아.
이제 다시는 너의 전화
기다리지는 않을 거야
by Ms.콩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