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잘날 하루도 없이 멍들은 가슴앉고서
정하나로 지켜준 시간들 그래도 당신뿐이죠.
젖은 손이 시리도록 멍들은 가슴앉고서
나하나면 바라보는게 당신의 모습이지요.
바람불면 흩어질 안개꽃을 앉고서
한치 앞도 모르는 세월 지나왔어요
비가 오면 그 비를 혼자 흠뻑 맞고서
아무렇지 않은듯 웃음보여 주네요
알아요 당신마음 하늘이 내려준 마지막 선물이란걸
다시 태어나 날 허락한다면
백년이 지나도 천년이 지나도 오로지 당신 뿐이죠.
2)
바람불면 흩어질 안개꽃을 앉고서
한치 앞도 모르는 세월 지나왔어요
비가 오면 그 비를 혼자 흠뻑 맞고서
아무렇지 않은듯 웃음보여 주네요
알아요 당신마음 하늘이 내려준 마지막 선물이란걸
다시 태어나 날 허락한다면
백년이 지나도 천년이 지나도 오로지 당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