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아오는 소리
무심히 돌아보니 곁엔 네가
기억엔 없는 시간인데
상상은 했었는데 기분 좋아
조금 더 같이 있고 싶다 얘기하던 널 난
억지로 보내야만 했었던
그 2년간의 시간
좀더 가까이 다가와
지금 나에게 말해줄래
입을 맞추며 웃고선
사랑한다고 얘기해줘
단둘이 나나나나나나
꿈꿔온 나나나나나나
서로가 놀랜듯한 얼굴
우리가 아무 일도 없었냐고
멀쩡히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웃었지
순진한 너를 좋아한 게 다행이야 참 난
예쁘게 나만 좋아해줘서 고마워 이젠 내게
좀더 가까이 다가와
지금 나에게 말해줄래
입을 맞추며 웃고선
사랑한다고 얘기해줘
단둘이 나나나나나나
꿈꿔온 나나나나나나
사랑한다고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