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루가 흘러도 내 안의 너만 더 커져가고
지우고 지워도 자꾸 늘어가는 너의 그리움만
살아도 사는게 아닌가 봐 또 다른 사랑도 해봤지만
매일 버릇처럼 입에 맴도는 말 너 하나만 나 원한다고
가슴이 널 찾고 있는데 눈물이 널 돌려달라고
잘가란 한마디 그 말 못하고서 그저 눈물로 보냈는데
죽어도 널 놓지 못해서 꿈에도 널 잊지 못해서
너만을 부르고 너만 기다리고 다시 아픈 하룰 살아가
차라리 널 미워 할 수 있게 술잔에 널 가득 채워봐도
나를 떠나가던 너의 입맞춤도 그 숨결들도 잊지 못해
가슴이 널 찾고 있는데 눈물이 널 돌려달라고
잘가란 한마디 그 말 못하고서 그저 눈물로 보냈는데
죽어도 널 놓지 못해서 꿈에도 널 잊지 못해서
너만을 부르고 너만 기다리고 다시 아픈 하룰 살아가
내 걸음이 느렸나봐 너무 먼 길을 떠났나봐
너만 모르잖아 내가 여기에 서있는데
아파도 너만 사랑할게 내 전불 걸어 지켜줄게
바보야 뭐라고 한마디만 해줘 내겐 너 하나 뿐이잖아
언젠가 스쳐 지나가도 그리워 너를 돌아봐도
니가 준 추억이 너무 고마워서 처음 그때처럼 웃을게
이렇게 하루가 흘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