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떠나버린 뒤 텅빈 객석을 보며 내
지내온 일들을 그리며 앉아 있어 사람들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했고 그저 난
내 노래를 했어 날 비춘 밝은 조명과
날위한 갈채가 있는 난 비로소 무대의
주인이 되어 있어 많은 것이 변하고
지난날의 어려움 이제는 먼 그리움
되어 난 내일도 편한 미소로 무대위에
서겠지 너를 보낸 슬픔을 감추며... 이젠
원하는 걸 줄 수 있어 하지만 너는
멀어져간 기억에 남아 있을 뿐야 나
이제는 사는 날까지 버릴 수가 없는
걸 너를 위한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