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신..다시 봄이 오고
다시 봄이 오고 또 가을이 오고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왔지만
봄은 여름으로 가을은 겨울로
시간이 흘러가면 다들 지나가겠지
다시 그때처럼 예전 그날처럼
내가 좋아하는 넌 내 곁에 없겠지만
내 마음속에는 변하지 않는
그때 그 기억들이 항상 봄처럼 남아있네
계절은 또 바뀌어가고
나는 몇 살쯤 더 먹어 가겠지만
시간을 거슬러 다시 태어나도
그때도 내 곁에 네가 있어 주기를
지나간 내 기억들이 간직해온 내 추억들이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 그렇게
머문 채로 널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더 흘러가고 기억은 점점 변해가도
그곳에서 아직 웃고 있는 네 모습
잊을 수 없는 꿈인 걸
.
.
계절 속에 추억을 지나
너와 함께 걷던 그 거릴 걸으면
그때로 돌아가 울고 있는 네게
내가 참 미안해 말할 수 있을 텐데
지나간 내 기억들이 간직해온 내 추억들이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 그렇게
머문 채로 널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더 흘러가고 기억은 점점 변해가도
그곳에서 아직 웃고 있는 네 모습
잊을 수 없는 꿈인 걸
시간이 흐른 뒤엔。。(슬픈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