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떠나려고 하네요 평소완 다르게 웃질 않네요
혹시나 하는 맘에 농담도 던져보고 혼자 장난도 쳐 보죠
그댄 준비하고 있네요 붙잡아도 소용없는 듯
조금씩 거릴 두면서 할 말이 있다며 내게 말을 하네요 우리 헤어지자고
가슴은 모르는척 하려고 하는데 눈물이 흐르네요
애써 모르는척 외면해 보지만 잘 안되나봐요
눈물은 눈치없이 자꾸 흘러내려 그대 발을 잡아요
다시 볼 수 없다는걸 알고 그래요 다시
그대 한 말 못 들은거죠 헤어지잔 그대 말들은
오늘 그대를 보내면 다시 못 보는데 준비 못한 가슴이 놀라 멈춰버리죠
가슴은 모르는척 하려고 하는데 눈물이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