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잊은 듯 눈 감아도 난 너를
아닌 듯 돌아서도 난 너를
조금만 솔직해도 나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바라보도록
쓸쓸한 눈으로 다만 웃고만 있었지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한번만 용기내도 나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눈물 짓도록
다시는 다가가 차마 안을 수 없었지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머무르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며
떠날 수 없을 것만 같아
내 작은 어깨위로 나 너를
언제나 힘이 되도록 너를
따스한 햇살처럼 나
다시 또 다가가 감싸
나 이대로 서성이면
이대로 눈물지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너를 붙잡을 것만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잊은 듯 눈감아도 난 너를
아닌 듯 돌아서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