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어쩐지 수상하다 싶었더니
그새 또 다른 여자 생겼다니
못 참아 말리지마 도저히 용서못해
지난번 사고칠 때 봐줬더니
도대체 무얼 믿고 그런거니
이 참에 끝장내고 말거야
*몰라 몰라 너 죽고 나 살자 그래
몰라 몰라 니 체면 없어
몰라 몰라 책임져 너 어떡할래
몰라 몰라 꼴보기 싫어
몰라 몰라 난 정말 사랑을 몰라
몰라 몰라 남자들 그속을 몰라
정말 이젠 남자가 싫어
나나나나 나나나나
요즘은 잠잠하다 싶었더니
타고난 바람끼가 어디가니
그 버릇 남 못주나
그 병은 약도 없나
그래도 정을 주고 믿었더니
이제와 뒤통수를 치는거니
왜 참아 혼내주고야 말테야
*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