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면 항상 왼편에 내 손은 너의 주머니에
사람 없는 곳에선 나의 가방도 들어주던
집앞 골목길로 들어서 발 아파 업어달란 말에
솜털같단 유치한 말도 왜그렇게 좋을까
그댄 나의 사랑, 나는 그대 사랑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살게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그대가 좋아
화나는 일 신이 났던 일 오늘은 무얼 먹었는지
시시콜콜 얘기하는 너 정말 사랑스러워
오늘도 내일도 그댈 사랑할게
그 누구보다 더 아껴줄게
서로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서
안아줄 거야 너를